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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뇌동맥류 이상으로 입원.

제이맨87 2020. 12. 30. 13:12

시진핑(67) 중국 국가주석이 뇌동맥류를 일으켜 입원 치료 중이라는 건강이상설이 유튜브와 트위터 등을 통해 번지고 있다고 반중 인터넷 매체 간중국(看中國 vision times)이 29일 보도했다.

 

매체에 따르면 전날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뇌동맥류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고 있다고 했답니다!

 

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르는 혈관질환입니다.

 

 

시진핑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정치인으로, 중국 국가주석이자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다.

 

2010년 10월 열린 제 17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도미에따라

사실상 중국 차기 국가주석으로 확정된 바 있다.

이후 2012년 11월 15일 제 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당 총서기 및 당 중앙군사위 주석에 선출,

2013년 3월 17일 서열 1위의 국가주석직에 오르면 당 / 정 / 군 3대 권력을 장악했다.

 

중국 관례대로 하면 베이징 시간으로 12월31일 오후 6시에 시 주석이 2021년 신년사를 TV로 방송하는데

그의 등장 여부와 실제 모습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지적했다.

시 주석은 작년 3월 프랑스 방문 때 다리를 저는 등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

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일었다.

 

그간 시 주석의 건강를 둘러싸곤 해외 중국 매체에서 근육 염좌부터 통풍, 중풍까지 다양한 억측을 내놓았다.

시 주석은 2012년 말 국가주석으로 공식 취임하기 몇 달 전에도 공식 석상에 약 2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입원설, 유고설, 사망설 등 갖가지 추측을 낳았다.

 

그의 건강 문제는 후계에 대한 불확실성과 맞물려 중국 내외에서 각별한 주목을 사고 있다. 지난 2017년 10월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에서 시 주석은 덩샤오핑 이후 관례화된 차기 지도자 지정을 하지 않았다.

2018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(전인대)에선 국가주석 임기 제한을 철폐하는 헌법 개정안이 통과돼 시 주석은 사실상 장기집권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.

이번 시 주석의 건강이상설에 관해 중국 당국은 아직 공식적으로 가타부타 확인하지 않고 있다. 그간 시 주석의 건강과 관련한 보도와 소문은 대체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중에 판명난 점에서 신빙성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강하다.